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은 2018년 9월 5일 오렌지라이프 지분 59.15 %를 주당 4만7400원, 2조2989억원에 오렌지라이프(전 ING생명)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오렌지라이프 지분 59.15 %를 주당 4만7400원, 총 2조 2989억원에 인수하는 안을 결의했다. 이사회 직후 조 회장과 라이프투자유한회사 윤종하 대표이사(MBK파트너스 부회장)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태평양 사무실에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신한금융 역사상 세번째로 큰 인수합병(M&A)이며 14번째 자회사를 맞이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조 회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과 선진적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정된 이익구조를 가지고 있는 오렌지라이프의 성공적 인수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성장과 국내외 성장의 지속적인 추진을 병행해 그룹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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