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는 2017년 3월 2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10시 제16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이사회를 열고 조용병 회장 내정자를 공식 선임했다.
신임 조용병 회장은 취임식에서 “평범한 방법으로는 도전적인 환경을 이겨낼 수 없다”며 “급격한 환경 전환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는 엄중한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금융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의 영토 확장, 금융의 경계 초월, 조직의 역량 강화 등을 과제로 내세웠다. 이어 조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고객중심과 현장중심을 언급했다. 이어 “고객, 주주, 직원 모두의 행복이 더 크게 성장하고 신한과 우리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우 전 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새로움을 추구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고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사명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목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