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투자는 2017년 3월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형진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전사 차원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디지털혁신과 관련, "디지털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우리 업의 영역을 확장한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관점에서 디지털 혁신이 자산 및 리스크 관리 등 회사의 전 부분에서 실제 적용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과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화에는 "국가별 상황에 맞는 특화 사업 모델과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중점 추진하겠다"며 "현지법인이 글로벌 진출의 첨병이 돼 상품 소싱과 IB 영업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對) 고객 솔루션 확장'을 위해 "그룹 자본시장 허브 역할에 걸맞도록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역량의 확장'에 대해서는 "올해는 우리 회사가 국내 최고의 자본시장 전문가 조직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며 미래지향적 인력 양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문화 확립 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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