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은 2016년 12월16일 글로벌 거점지역인 베트남에 ‘신한퓨처스랩 베트남(SFL-V)’을 출범했다. 베트남의 경우 정부주도의 IT산업 육성 및 투자로 핀테크 분야 성장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핀테크 기업 지원사업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 차원에서도 의미가 컸다. 아울러 그룹사들이 현지에서 우수한 핀테크 기업들과의 사업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는 의의도 있었다. 이에 따라 현지 핀테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신한베트남은행을 중심으로 베트남 내 사무국을 구성하고 이날 호치민에서 베트남 퓨처스랩 1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신한은행 유동욱 부행장과 駐호치민 박노완 총영사, 호치민市 과학기술국 응웽 벳 융 국장, 베트남 중앙은행 토 유이 람 호치민 지점장 등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관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출범식과 동시에 신한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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